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서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출처 : 대구마루산악회
글쓴이 : 황태자(허영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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