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초 삼촌인 저는
경찰 시험에 합격하여 경찰종합학교에 교육을 받기 위해
집을 뜨나서 인천 부평으로 출발을 하였고
그 당시 조카는 세상에 태어났다
딸 다음에 아들을 얻은 전가족은 무척 좋아 했다
조카는 평범하면서 건강하게 잘 자랐다
체격도 좋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 또한 순하고 온순해서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학교를 잘다녔고
의무경찰 군대를 무사히 마치고 대학교 복학하였고
그후 어느날 저와같은 경찰이 되어 대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마음속으로 힘든 직장에 같이 근무하게 되어서 희망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집안에서도 많은 축하를 받았고. 성실하게 근무를 잘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집안의 장 조카. 몸에 이상이 왔다
본인은 말할것도 없고 형님과 형수는 치료를 위해 부모가
할수있는 일은 2년 동안 온갖 정성을 다했으나............
결국 조카는 우리의곁을
2009년 12월에 우리 가족과는 헤여지게 되었고
찹찹하고. 안타깝고. 너무 아깝고. 하늘이 원망 스럽고.
우리 가족에게 왜 이런 시련이 왔는지
모든것이 한스럽고..................
멀리 멀리 하늘나라에 가서는 아픈곳이 깨끗하게 치료되고
절대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라
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
더 좋은곳을 찿아서 먼저갔다고 생각하고 있다.
곧 우리 곁에 다시 찿아오리라
생각하고 기다린단다.
사 랑 한 다. 또 사랑한다 건강이 최고다
제복과 정모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는데 우리 곁에는......
형님을 바라보고 있는 동생
동생을 바라보는 누나의 마음을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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