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정유년 첫 가족여행 (함백산 만항재 눈구경) 네째

대가야고령 2017. 1. 18. 20:22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칯이 깄으나 일부는 미술관으로 변하고

그 위 촬영지 탄광은 눈으로 갈수가 없어서


눈내린 정암사 통과하는  영월. 삼척으로 가는 국도 고개길

드리이브를 시작한다

고갯길 중간에 눈이 많고 산위 설경은 아주 종다


중간 지점에 고환리 마을이 있고 그위에 국가대표 선수촌 입구

주변산 전체가 눈꽃으로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정상에서 감상하기 위해  올라 간곳이 "만항재" 뒷산은 함백산

내리막길은 영월 방향. 만항재 주변은 야생화 단지


눈내린 만항재에는 사진 작가 여러명이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만항재(晩項-, Manhangjae)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고개다.

해발 1,330m이다. 대한민국에서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이기도 하다.


지방도 제414호선을 이용해 정선과 태백 사이를 이동할 때 이 고개를 넘어가게 된다.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에 위치한 광덕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두문동에서 살던 주민 일부가 정선으로 옮겨와 살면서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이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만항에서 소원을 빌었다고 해서 '망향'이라고 불리다가 후에 '망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항재에서 영월방향으로 내려기는 길


만항재 정상에 있는 "현대판 주막"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군락지는 눈 이불을 덮고 봄을 기다립니다"



함백산은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한 함백산(1,572.9m)은
고한읍과 태백시에 걸쳐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산중의
하나이며, 지장천 계곡에는 5대 적멸보궁으로 유명한 정암사와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열목어 서식지가 있습니다.

정상에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며, 두문동재에서 만항재까지의 고원지역에는 참나물, 누리대, 취나물 등 산나물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산행을 하다보면 주목과 고사목에 핀, 눈꽃이나 상고대가 추위조차 잊게 만들어 줍니다.

함백산 등산로중 하나인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도로이며

두문동재는 1,268m로 만항재와 버금갑니다.

위. 아래 산은 함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