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갈마리 이곳 저곳

비계산 중턱 아늑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대가야고령 2016. 3. 31. 19:50

15년 11월 어느날 대구에서 거창 갈마리로......

두 어르신을 모시고 가조 백두산 온천을 시원하게 마친후


저는. 오늘 점심은 어디로 가면 되겠습니까

(장인) 질문이 떨어지는것과 동시에 나온 대답은


비계산에 잘하는 식당이 있다고 하던데

상호. 메뉴. 장소 모든것은 모르고 그냥 말은 들었다

동회관에서 들었는데 최서방 그곳 아나.......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잠시 생각하니 비계산 영어학교 뒤

식당에 한번 갔다온 기억에 예 압니다. (그곳이 맞는지도 모르고) 

대답하니  그 한번 가보자


온천을 마치고 나온 장모님과 가족에게 위사실을 말하자

그냥 한번 가보자고 동의를 받아서


88고속도로 육교를 건너고   산길 좁은 도로는 

꼬불고불  오르막을 지나서 찿아간곳은 비계산 가든

가조 들판을 바라보는 전망과 주변 환경이 참좋다

오리고기 점심 메뉴 맛있게 먹으면서

주인과 대화. 갈마리 주민과 인척 관계로 그당시 이곳을 방문하였던

마을 주민의 자랑을 듣고 왔다고 말하여 한번 크게 웃고

즐겁고 행복한 점심 시간을 보낸

추억을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