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산악회

겨울비. 봄비 는 오는데도 우리는 경주 남산으로 찿아가서 보람된 시간

대가야고령 2010. 3. 2. 16:57

  언제 : 2010. 3. 1 역사적으로 좋은날에 3.1 정신을 생각하는 시간에

  누구와 : 이팔 산악회 신년 첫 산행을 비가오는 날에도 강행하므로서

              많은 회원은 참석하지 못함

              (김금석. 김의용. 황종호 부부. 최성대 부부 정예 회원만 참석)

  어디로 : 경주 남산을 목적지로

              삼릉 옆. 성불사 주차장에 주차후 출발

  내   용 : 대구 출발때 부터 비는 계속 내린다. 경주 삼릉에 도착해도 마찬가지

              우의를 입고. 우산을 쓰고 삼릉을 돌아보고 소나무 숲속으로

              계곡 곳곳에 널려있는 문화유적을 감상하면서 그래도 비는 더많이

              계곡의 물소리는 점점 크게 들리고 도랑의 물은 점점 많다

              계속 내리는 비로인하여 모습은 엉망이다

              금오산 정상가기전 능선에서 바라본 경주 남산의모습은 하나도 볼수가

              없다. 안개로 인하여. 아쉬운 점이 많다

              신년도 간단한 시산제를 비를 맞으면서 정성을 다해서..........

              하산은 용문사지로 내려가야 되는데 안개등으로 길을 찿지못해서

              엉뚱한 계곡으로 하산. 경주 교도소 뒷편으로 내려온다

   후 기 :  내려와서 죽림식당에서 백숙 2마리. 소주 4병을 먹고

              대구에 도착. 운전을 수림에게 인계못하고 그대로 쌍림까지

              목욕후 저녁은 합천에서 오리 고기로........

              21:50분에 대구 막차로

              오랬만에 타보는 시외버스 막차. 분위기는 아주 좋았으요

              경주남산 문화유적은 잘보았는데.

              목없는 불상을 보아서. 뒷맛이 영........

 

               그래도 금오산 멋진 능선을 보기 위해 다시한번 .....   

 

 국립공원 "경주 남산" 안내도

 경주 남산을 갈려면 삼릉에서 출발하며. 차량은 그옆 성불사 주차장에 주차후 성불사로 가는길

 경주 삼릉 잘 정돈된 모습 참좋았으요. 좌우측의 소나무 숲이 압권 입니다.

 삼릉 뒷편 소나무 숲에서 바로본 그 모습. 위로는 남산으로 가는길

 자연석에 새겨진 "석가여래 좌상" 비바람을 맞으면서 우리에게 많은것을 주는 것 같다

 남산 (금오산)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안내 표지판

 목이 없는 좌불을 바라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찡하다

 

 자연석 (화강석) 새겨진 육존불. 규모와 섬세함에 놀라면서 우리 조상님의 능력을....

 

 잘 복원된 부처님상

 

 경주 남산을 올라가는 길목의 상선암. 오래전에 건축된 모습이다.

 자연석에 새겨진 불상. 규모는 대단하다. 그런데 비가 와서 오늘은..........

 

 

 

 이팔 산악회의 2010년도 산신제. 유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