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원이 엄마’를 기리는 조형물이 오는 3월말께 안동에 세워진다. 이현우씨의 작품(사진)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부인(원이엄마)의 숨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글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세인들의 가슴을 적셨다. 지난해 12월 안동 아가페상 건립 현상공모를 실시해 전국에서 출품된 21편 중 이씨의 출품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자 이씨는 홍익대 대학원을 나와 미술세계 대상전 최우수상, 중앙미술대전 우수상을 받은 조각가다. “순수한 정이 메말라가는 시대에 가족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오는 3월 30일까지 이 동상을 내년에 완공될 영가대교와 연결되는 대구지검 안동지청 앞에 설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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