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행

눈내린 앞산과 달비골 산행

대가야고령 2010. 12. 27. 20:32

12월 27 - 28일 휴가를 받아서 가족과 같이 가가운곳에 여행을 갈 계획였는데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밤에는 무척 많이온것 같다

아침에 확인을 했는데 차량 통행에도 어려움이 있을정도.......

계획변경이 되어

11:00 버스를 타고 달비골 산에 가기로 했다

 

<달비골은 월촌지를 비롯해서 상인동의 동쪽에 위치한 대덕산과 동남쪽에

위치한 청룡산의 줄기가 이루어 낸 계곡이 있으며, 이 계곡은 골이 너무 깊어

달이 뜨면 달빛이 계곡에 비춰 진다 하여 "달비골"이라 불렀다.

그리고 달배골로 변하고 이것이 "월배"로 변하여 현재의 월배란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과, 또하나는 등뒤에서 달이 뜬다고 해서 달(월) 등(배)로

달배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함>. (상인1동 홈페이지)

 

 <앞산은 흔히 비슬산 혹은 대덕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1832년에 편찬된

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 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앞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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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골 입구는 눈이 내린 흔적과 앞산터널 공사로 요란 스럽다

예상외로 많은 등산객이 아이젠을 차고 산에서 내려온다 평안동산까지 갔다가 내려올 계획으로

갔으나 눈내린 달비골 계곡이 좋아서 앞산까지 가기로 했다

 

가족은 앞산까지 가는데 억지로 동의를 했고 코스는 좋았다. 약간 힘이들어도.....

눈내린 앞산. 그위에서 내려보는 대구 풍경 좋았다

 

산정산 정상. 앞산 정상 모두다 좋다

내려올때는 케아불카를 타고 내려왔으며 가족이 16:30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귀가


 아파트 앞 주차장에 흰눈이 가득 내렸으요. 눈 마중하기위해 앞산으로 갑니다. 

 

 

 달비골 앞산터널 공사현장

 

 

 

 

 

 달비골 중간에 있는 저수지. 수면 위 얼음에 흰눈이 가득 내렸네요

 

 

 

 

 

 

 

 

 

 

 

 

 

 달비골 고개 윗길. 우측 청룡산. 비슬산 가는길.      좌측은 앞산 (우리는 이곳으로)

 

 

 

 

 

 

 

 뒷편 정상은 산성산 정상. 군 부대가 있는곳 입니다.

 

 

 

 

 

 

 앞산에서 내려다본 안일사

 12시 방향은 케이블카. 2시 방향은 은적사

 낙동강 전승 기념비. 앞산 미군부대. 앞산 순환도로 등 

 

 

 

 앞산 케이불카  정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