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암은 산내 암자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한가할 뿐 아니라 경계 또한 탁 트여 시원하다.
백련암을 처음 창건한 연대는 잘 알 수 없고 다만 선조 38년 곧 서기 1605년에 서산대사의 문하였던 소암스님이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뿐이다.
몇해전 성철스님께서 입적하기 전까지 주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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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한번 갈려고 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참배를 못하고 오늘 가족과함께 가게 되었다
학생시절에 한번 갔었는데 전혀 기억이 없다 올라가는 길은 어제 내린 눈으로 약간은 미끄럽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오르막을 올라간다 산은 높고 겨울 바람이 차다
한참후에 도착한 백련암. 규모가 상당히 크다 마당의 자연석 2개. 백련암을 대표하는것 같다.
뒷편에 자리잡은 고심원 (성철 스님 주석하셨다는 곳) 백련암 법당인 적광전
백련암 전체 조경이 멋지게 잘되어 있어서 마음 흐뭇하다 이곳 저곳을 꼼곰하게 둘러본다
백련암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발걸음은 편안하고 웃음이 난다. 가족도 무척 좋아한다 다행이다.
다음은 희랑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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