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9일 제81차 산행은 백양사 백학산
버스에는 평소 절반 정도 승차 회원님의 여러 가지
(걷기대회, 잔치, 체육행사 등등등) 사정으로 ......
약간은 침체된 분위기를 싣고 백양사로 출발
9시 40분에 도착. 많은 차량이 밀려 있다
주차장 혼잡으로 체조 생략. 곧바로 앞으로 앞으로
백양사로 단풍 터널로 직진 합니다.
백양사와 백암산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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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는 (장성군청 자료)
노령산맥 백암산 자락의 백양사는 백제 무왕 때 백암사로 개칭,
고려 덕종때 중연선사가 중창 불사 후 정토사로 불렀다.
조선 선조 때 지완스님이 영천굴에서 설법을 할 때 흰 양이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천상으로 올라갔다는 전설에 의해 백양사로 개칭하였다.
경내에는 보물인 소요대사부도를 비롯한 극락보전, 대웅전, 사천왕문,
청류암, 관음전 등 문화재와 비자나무숲, 고불매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백양사가 위치한 백암산 백학봉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백암산은 호남평야에 솟아오른 741m의 산으로 내장산 백암산 국립공원.
옛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하면 내장, 고적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암산의 봄과 가을은 노산 이은상 시인의 시구에
'백암산 황매화야 보는 이 없어/ 저 혼자 피고 진들 어떠하리만/
학바위 기묘한 경 보지 않고서/ 조화의 솜씰랑은 아는 체 마라'라는
내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호남의 어느 산보다 으뜸으로 진녹색의 물감을 풀어놓았다
어느새 오색으로 갈아입은 듯한 백암산의 변신에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듯한 백학봉은 계절에 따라 그 색깔이 변하며,
육당 최남선은 백학봉은 "흰맛, 날카로운 맛, 맑은 맛, 신령스런 맛이 있다"고
극찬,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비자나무숲과 회색 줄무늬 다람쥐가 유명한 이곳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18교구 본산인 대사찰 백양사도 있다.
산행코스도 다양해 개인의 체력 정도와 소요시간 등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다.
산행 이외에도 고불총림 백양사 입구에서 내장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온 산이 붉게 타는 듯한 오색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성보 박물관 뒷산 (백암산 백학봉)
백양사 단풍 터널을 지나서 백암산으로 갑니다
백양사 일주문 앞 누각 광장에서 문화원 산악회원 다같이
좌측의 백양사를 끼고 백암산으로 갑니다.
약사암. 백학봉으로 출발 오르막길을 함들게 힘들게
약사암 전망대 도착
약사암에서 내려다 보는 12시 방향 백양사
약사암 참배. 휴식후 영천굴 방향으로
영천굴 1층에는 약수. 2층에는 법당
영천굴 오르는 계단 앞에 있는 동암 (수행중으로 절대 출임금지)
영천굴 계단 옆 단풍과 멋진 바위 감상 절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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