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에서 저녁을 먹은후
여기까지 차량으로 태워주고
직장이 있는 곳으로 간 아들 고맙다
숙소인 베네치아 호텔에 도착 1박
8층에서 내려다본 월미도 앞바다
야간 유람선 배에서 불꽃놀이
월미도 공원 야경과 다음날 이곳 저곳을
여행한후 택시편으로 소래포구 도착
오래전부터 한번 오고 싶었던 소래포구
박물관. 어시장에서 꽃게. 회 등등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출. 입국장을 구경한후 공항 KTX를 타고
대구로 출발. 여행 끝낸다
<월미도>
인천시 중심지에서 서쪽으로 약 1km 거리에 있다.
남쪽에 있는 소월미도와 함께 인천 내항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
섬의 모양이 반달 꼬리처럼 휘어져 있다고 하여 월미도라고 한다.
섬의 최고지점은 94m이다. 1883년 인천 개항을 전후해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대한제국 말기에는 장미섬(Rose Island)이라는 명칭으로 외국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군사기지로 사용, 6·25전쟁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로 중요시되어 미군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1962년에 석축제방으로 매립되면서 해안도로를 건설해 인천의 관광 코스가
되었다.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천항 방파제 주변의 여러 시설물을 정비하면서 시민의
휴식처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너비 20m, 길이 0.8km의 해안도로를 따라 만남의 장, 교환의 장, 문화·예술의 장, 풍물의 장 등 4구간이 있고, 이 거리의 해안도로변에는 각종 카페와 횟집이 줄지어 있다.
또한 바다 주변을 순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있고, 서해의 낙조를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각종 오락시설과 해수욕장·호텔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천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1일관광지로 애용된다. 세관검역소·측후소·무선전화국 등이 있다. 면적 0.66㎢.
소래(蘇萊)라는 지명에는 여러 가지 유래가 있다.
먼저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과의 관련설. 660년(무열왕 7) 나당 연합군을 결성한 당나라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장수 소정방을 출격시켰는데, 그때 출발한 곳이 중국 산둥성의 내주(萊州)였고,
도착한 곳이 오늘날의 소래포구 지역이었다. 그래서 소정방의 소(蘇)와 내주의 래(萊)를 취해 ‘소래’가 되었다는 설이다.
과거 이 지역의 냇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솔내(松川)’로 불리다가 소래가 되었다는 설, 이 지역의 지형이 소라처럼 생겨 소래가 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형이 좁다는 뜻의 ‘솔다’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소래포구는 1930년 일제강점기 천일염(天日鹽)을 일제가 수탈하기 위한 수단으로 수인선 철도를
건설하면서 작업하는 인부들과 염부꾼(염전에서 일하는 사람)을 실어나르기 위한 나룻배 1척을
최초로 소래포구에 정착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어,
1937년 국내유일의 협궤열차가 다니는 수인선이 개통됨에 따라 발전된 마을로 소래포구는 수도권
지역에서 자가용 등을 이용하여 한시간이면 도착하여, 높은 빌딩과 복잡한 도심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바다 내음이 물씬한 서해의 아름다움과 70여년이 넘은 재래포구의 낭만과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소래포구는 실제 어선이 인접할수 있는 정박시설을 갖춘 재래어항으로서 밀물시간에 맞추어 300여척의 어선이 포구에 드나들며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들이 현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지면, 인접한 재래어시장을 통해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래에서 구입한 해산물은 출항어선이 바다에서 갓 잡아올려 싱싱함은 물론,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기 때문에 저렴하기까지 하여 매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백화점과 같은 곳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상인과의 가격흥정과 덤을 실랑이하는 모습과 포구의 정취를 만끽하면 회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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