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항산 무항심' (無恒産 無恒心)

대가야고령 2013. 12. 11. 10:59

 

 

"무항산 무항심 ... JP "국립묘지 안가고 고향 땅에 눕겠다"  2013 -12-11 10:37

김종필(JP·87) 전 국무총리가 어제(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연설하면서

'무항산 무항심'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항산 무항심'이라는 말을 김 전 총리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근대화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용했습니다.

'무항산 무항심'(無恒産無恒心)은 중국 고전인 맹자에 나오는 말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할 수 없다'라는 뜻입니다.

JP는 '무항산 무항심'을 인용하면서 "민주주의와 자유도 그것을 지탱할 수 있는

경제력이 없으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부존자원이 하나도 없는 가난한 나라가 살아가는 방법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해외에 파는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배고픈데 무슨 민주주의가 있고

자유가 있느냐.

5·16 직후 아주 정확한 정치노선을 정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전 총리는 "이제 갈 곳은 죽는 곳밖에 없는데 국립묘지에 가지 않고

우리 조상이 묻히고 형제들 누워 있는 고향 가서 눕겠다"면서 "회고록도 쓰지 않고

비석에 '영생의 반려자와 이곳에 함께 눕노라' 하나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충청 지역 의원들이 JP 연설을 계기로 내년 지방선거와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 결집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