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부부

모리터 농장에서 오디따기 (하나)

대가야고령 2012. 6. 6. 22:12

6월 날씨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같고

오늘은 금성 별이 태양을 가리는 행사로 인하여 방송에서 떠들고. 이같은 행사는 100년 이후에 다시 있다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바친 순국 선열에 대하여 고개 숙여 그뜻을 깊이깊이 되세기는 현충일

오전에 싸이렌 소리에 묵념을 올린후  오후에

 

덕곡 옥계 모리터 농장에 계시는 직장 선배님을 찿아서......

그곳 동네 유래는

 

모리터, 모리티, 모노현(毛老峴) : 덕곡면 옥계리 본 마을에서  산길로 약 3km 떨어져 있는 정상 부분의 마을로서 15 16농가가

모여 사는데, 그 마을의 반은 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이고, 나머지 반은 경남 합천군 야로면에 속한다.

이곳에 가려면 재가 깊고 높아 머리털이 희게 변하여야 다다른다 하여 모노현 즉 털이 늙어 변한 고개라 하여 모노현(毛老峴)이라고

하는데 그 音이 변하여 모리터, 모리티가 되었다.

 

 

       옥계리 모루터 입구에 도착하면 간판은 이렣게 적혀 있으요 (농장은 우측으로)

 

    정자나무 옆 주차된 도로 위로 선을 그으면 우측은 경북 옥계. 좌측은 경남 야로

                              선배님이 계시는 집으로 들어가는 길

 

 

 

모리터 마을을 위에서 내려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주변에 소. 돼지 농장이 좀 많아요

                                      모리터 농장 모습

 

                      오디를 손쉽게 따기위해 그물망을 쳐 놓았으요

선배님이 잘 지어놓은 오디를 그물 위에서 편안하게  많이 줍고. 많이 먹고. 많이 담아서 집으로 왔읍니다. 선배님의 변함없는 애정과 사랑에 감사를 드리고 건강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뽕나무에 오디가 얼마나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