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행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대가야고령 2011. 11. 2. 10:52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일대에 솟아있는 높이 720m의 주왕산!
주왕산(周王山)은 1976년,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것 같다하여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하였습니다.

 

주왕산은 신라말부터 주왕이 은거하였던산이라 하여 주왕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주왕은 중국 당나라 때 주도라는 사람으로 진나라의 회복을 꿈꾸며 반역을 일으켰으나 당나라 군사에게 패하여 이곳 석병산(주왕산의 옛이름) 까지 쫓기어 왔습니다. 이에 당나라 왕이 신라왕에게 주왕을 잡아달라 요청하여 주왕은 이곳에서 신라장군 (마장군 형제들) 에 의해 주왕굴에서 최후를 마쳤습니다.

 

주왕산의 특징은 산 이름을 주왕이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주왕산은 주왕과 관련된 전설의 산이기도 합니다.

또한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岩山)중에 하나입니다.


주왕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천년고찰인 대전사를 비롯한 사찰과 아름다운 계곡, 폭포와 굴이 있으며, 주왕산(720m), 가메봉(882m) 등의 산봉우리가 있습니다. 또한 공원내에 달기약수터와 아름다운 주산저수지(注山池)가 있습니다.

자연의 신비 주왕산국립공원 - 연화봉, 병풍바위, 시루봉, 급수대

주왕산은 대전사 뒤편에 솟아있는 기암(旗岩)을 비롯하여 이곳 주방천 좌우로 도열해 있는 병풍바위,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의 기암괴봉과 제1,2,3폭포가 한데 어울러져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주왕산 3대 계곡중의 하나인 절골계곡은 사람의 발길이 적어 아직도 원시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 백년 됨직한 왕버들이 물속에 자라고 있는 주산지는 한폭의 수채화 같답니다.


또한 월외계곡에는 하늘에서 물기둥이 떨어지는 것 같은 달기대포가 있으며 주왕산 계곡마다 아름답고 장엄한 경관이 펼쳐져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세계적 희귀수목인 망개나무를 비롯하여 둥근잎 꿩의 비름, 솔나리, 노랑무늬붓꽃 등 식물자원 888종과 수달, 너구리 등 동물자원 902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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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을 나와사 가족과함께 주왕산 등산을 시작한다

더운 날씨라서 생각보다 등산객은 없다

 

그래도 등산로를 따라가는 재미 (울창한 소나무 숲, 가깝게 보이는 암벽. 주변의 경치 등등)있게 즐기면서 올라간다

 

주왕산 정상은 생각보다 초라한것 같다

지나서 내려오는데 나무계단이 많아서 다리 아프다

그런데 이곳을 또 올라오는 사람이 있다 대단하다

 

머리속에 많은것을 남기고. 멋진 산속의 아름다움을 즐겼다

주왕선의 1.2. 3.4폭포를 다 구경했다

 

그런데 입장료가 너무 세다.

배전사에는 공사중이라서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요금은 꼭곡 받고

주왕산 이미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