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인기는 있었으나 테니장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읍니다
고령에 테니스장 있는곳은 군청 마당에 1면. 고령여중 운동장에 1면. 사용
하는곳은 군청 테니스장 1면 밖에 없었읍니다.
그런데도 지역 기관장 (군수.서장. 교육장. 농협지부장)이 테니스를 하면
많은 사람이 저절로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 답니다.
1981년 테니스장이 부족하여 만든곳이 구) 고령경찰서 뒤 뒷마당에 아스팔트
포장하여 그위에 테니스장을 만들었읍니다.
당시 경찰서장. 수사과장. 고령파출소장이 테니스 맨으로 테니스 붐조성에 .........
경찰서 마당은 비가온후에는 즉시 운동을 할수 있어서 좋았읍니다. 천천후
운동장으로 이용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주말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테니스를 했읍니다.
이것도 부족해서 1983년 고령경찰서 테니장에 임시 라이트를 설치하여 야간 경기도
했고요
그당시 고령에는 테니스장이 부족해서 모든경기는 4게임을 했읍니다. (기다리는 선수가
너무 많고. 연식정구 게임방식. 모든 경기는 "내기 시합" )
테니스장에 식사 배달은 물론이고. 운동장에 물 제공을 위한 다방 종업원 로-비도 있고
아침에 다방에서 제공하는 "속칭 모닝거피. 커피에 달걀 노른자를 넣어서 주는 커피"
먹어본 사람 있나요. 이렇게 활발하게 테니스 운동을 하였으나
테니장 부족에 대한 주민 여론이 확산되면서
고령읍 지역에 테니스장 설치장소 선정에 들어갔읍니다.
그당시에 테니스 하는 사람들은 정우회라고 불렀고 운동장이 부족해서 대회는 잘못하고
평상시 그대로 운동을 했읍니다.
지역 유지와 행정기관. 테니스 좋아하는 사람이 모여서 테니장을 고령읍 향교옆 공터
에 만들기로 결정 했읍니다. 많은 반대 여론을 무시하면서
공터는 고령중학교가 향교에 있을때 운동장으로 사용하는곳이고. 그때는 밭으로 되어
있던 곳입니다.
1985년 모든 사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고령테니스장 만드는 공사가 시작되어
1986년도 하반기에 준공식이 있었는데 대단 했읍니다.
고령 . 달성. 경산. 청도군은 국회의원 선거구가 같아서 많은 선수가 참석을 했고 준공식
규모도 상당히 크게 행사를 했읍니다.
운동장 규모는 테니스장 3면. 벽치기대. 본부석. 사무실과 화장실, 주차장 ........
예산과 공사 방법에 대하여는 상세하게 모르기 때문에 이정도로.........
이렇게 고령테니장이 만들어졌고 정확하게 언제부터 고령정우회라고 불렀는지는
모르지만 고령정우회가 결성되어 월례대회는 일요일 오전에 시작하면 오후 늦게
종료되었으며 우승팀은 꼭 2차까지 갔으요 ........
우승과 준우승 상품은 트로피를 꼭 만들어서 주었고. 끓어진 테니스 줄은 고령읍
한성운동구점에서 테니스공도 그곳에서 준비......
역대 고령정우회 회장은 고)이재봉. 김인호. 이병형. 손명국. 최수인. 이석웅. 지재삼.
등등 지냈으며 당시 총무는 고)이오택. 최충일. 권오수 등등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에 고령에 여자 테니스회는
명칭은 "넝쿨회" 조직되어 월례 대회및 각종 대회에 참석 을 했고 그당시에는
15 - 20명 기억나는 선수는
안수자. 추연숙, 문꼭지. 이미애. 김미향. 김하영(합천) 등등
이렇게 고령정우회는 활성화가 되었고 테니스 붐으로 인하여 군내 면지역에도
테니스장이 생기면서 이름은 운수정우회. 쌍림정우회 등이 생겼읍니다.
쌍림정우회는 안림초등학교 운동장에 테니스장이 먼저 생겼고 테니스 인구도
많고 상당이 운영이 잘되었는데 지금은........
쌍림중학교에 테니스장이 만들어지면서 안림정우회. 쌍림정우회 라고 부르다가
갈등이 있어서 안림은 쌍림정우회. 쌍림중학교는 한마음으로 변경..........
고령 테니장은 많은 발전을 했으나 야간경기 (라이트) 시설이 없었읍니다.
그런데 이때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에 테니스장 1면이 만들어지면서 야간경기 시설
이 군내 최초로 만들어 졌습니다.
오래전에 성산중학교에 테니스부가 있었읍니다. 그당시 실력이 상당했고 대회 우승
도 하는등.......... 그때 운동장이 현재 성산중학교내 방치된 테니스장 입니다.
2003년에 운동장 보수 공사를 했으나 현재까지 방치되어..........
성산지역 테니스 인구는 많았고 운영이 잘되었읍니다.
고령지역 대회에도 꼭 참석을 했는데.
동호인 타지역 이사등으로 현재는 활동이 없습니다.
시설이 아깝고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고령에서 퇴근하면서 성산가서 야간 경기도 처음........
테니스 인구가 상당히 많았는데. 학교교장 이동등으로 시설
사용에 대한 갈등 등으로 위축되면서 ..........
그때 고령 테니스장에도 라이트 설치 여론화 되면서
회원들의 찬조 형식으로 모금해서 라이트가 만들어졌읍니다.
향교에서 전기사용 동의를 해주지 않아서 어려움이 무척 많았읍니다.
야간에 라이트켜면 낭비가 심하고 위화감이 조성된다는 여론 등등.
신문 기사화도 되었으요
시설비와 전기요금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으로 위기도 있었읍니다.
운영이 잘되고 있던중
고령향교 어른들과 지역 여론은
향교 뒷편 운동장에서 남여가 반바지를 착용하고 운동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운동장 이전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 되었읍니다.
테니스장 이전 장소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던중 현재의 고령테니스장 장소로
2000년대에 이전을 했읍니다.
테니스장 이전 장소에는 남북으로 테니스장 1면이 설치되어 있었고
군청에서는 현. 고령테니스장에 2면으로 설치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고
테니스 동호인들은 4면을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을 하여 군청의 적극 협조로
테니스 협회 직영으로 공사를 하도록 도움을 받아서 현재의 장소에 4면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준공
그런데 현재 뒷편 주차장터는 배수로가 있어서 테니스장 준공 1년후에
대형 휴므관을 매설해서 현재의 주차장이 되었고. 그후 남쪽에 주차장이
만들어 지는등 어려움을 많이 있었읍니다.
고령테니스장이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 지는데는 많은 선후배 테니스 동회인의
혐조와 관심.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대충이라도 알고 우리는 고령테니스장을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역사를 알면 현재도 발전을 하고. 내일의 희망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내용은 저가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기록한것이며.
본의아니게 잘못 기록되었으면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적이 있으면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령 정우회와 테니스장은 영원할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고령 테니스를 사랑 합니다.
2011. 2. 20
고령경찰서 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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