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3월 (50차) 문화원 산악회 "대가야 미숭산 산행 및 시산제 2 - 1

2017년 3월 11일  아주 좋은 봄날

대가야 고령 문화원 제50차 미숭산 산행 및 시산제

오늘은 대가야 테마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합천 야로 하빈 청소년 야영장 주차장 버스 도착

출발 전 준비운동 마치고 주의사항 설명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봄맞이 산행을 시작한다 

오래전에 갔던 미숭산은 소나무 숲속으로 변해서

싱싱함과 깨끗함에 전체가 포근함을 즐긴다.

청소년 야영장 출발 - 쌍림방향 삼거리 - 미숭산성 입구

헬기장 - 미숭산 꼭대기 - 미숭산성 - 반룡사 삼거리

청금정 - 임도 주차장 도착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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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숭산(美崇山.757m)

대가야읍과 합천 야로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고령군의

최고봉으로 옛날에는  상원산(上元山)이다.

이 산정의 꼭대기에는 4정(町) 6반(反)의 고위 평탄 면으로

되어 있으며 주위는 험준한 급경사이고, 가장자리는 조선초기

부터 석성(石城)에 쌓여(둘레 397步)있었으며

샘, 못, 군창(軍倉) 등이 있었다.

고려말 정몽주의 문인인 안동 장군(安東將軍) 이미숭

이성계와 접전하다 순절한 산이다.

이미숭 장군이 이 산을 근거지 삼아 성을 쌓고 군사를 조련해

가며 이성계에 대항했고 그 절개를 기려

산의 이름이 이렇게 바뀌게 되었다 한다.

미숭산은 고려말 이미숭 장군이 군사를 모아 성을 쌓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대항하며 고려를 회복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순절한 곳으로 전해온다.

정상 주변은 미숭산성의 성문과 성터의 잔해가 있고 샘물이

성문터 옆에 있다. 이 미숭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조선조까지 계속 사용되었다 한다.

정상에 밀면 흔들리는 까닥바위가 있다.

동남쪽 쌍림면에 고찰 반룡사가 있으며 산 남쪽 고원지대인

상대마을에 있는 수련원 뒤로 미숭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미숭산 북쪽의 문수봉 일대는 고사리가 많다.

합천군 청소년 야영장

미숭산 등산로 시작 지점.

쌍림 수림 등산로 진행방향 (우측 귀원방향 으로)

열심히 걷던중 등산화 끈 풀어져서

대구-광주 고속도로 야로대교 모습

복원된 미숭산성 앞 입구

미숭산성 내. 복원된 옛 샘물

오래전 (1980년대 후반) 샘물을 사용하면서 미숭산성 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오두막

집에서 살고 있는 농부가 있었으요

느티나무 1그루, 가지가 몇개인지 확인해 보세요

마숭산성 내 헬기장. 잡목과 풀밭으로 변했다.  

마숭산 정상에서 바라본 국립공원 가야산 (1시 방향)

출발 하였던 청소년 야영장 주차장

야로면 소재지.  구) 88고속도로 야로대교

미숭산성 고령방향 안내 표지판

신리 저수지  프르고 깨끗한 물

쌍림 월막 지역 주민 천제단 (기우제 제단)

천년고찰 반룡사 삼거리 12시 방향으로

청금정 오르막 길에서  힘들어 하는 님을

뒤에서 밀고 올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