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 운수에서 보낸 시간

물고기 날으고 바닷새 혜염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하나)

대가야고령 2013. 12. 7. 22:38

국립공원 가야산 능선이 힘차게 내려와 자리잡은 그곳에

오래 전   산. 자연 생활이 좋아서 이곳에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잠시 멈춘 이곳에 

땅을 다지면서 터를 고르고, 돌멩이를 치우면서 돌탑을 만들어서 자연과 친밀감을 표시하고

잡초와 잡목 나무를 제거한황토,나무. 돌을 모아서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든곳은

대가야국 백리 뒷산 소나무 숲속 그곳 집주인은 이렇게 부르면서

대문 옆 벽에 이렇게 적어 놓았읍니다. 

 

"물고기 날으고  바닷새 혜염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고마운 님들의 소개로 13 12 06 이곳을 찿았다

숲속 오솔길을 걸어서 도착한 이곳은 소나무. 잣나무 숲이 우거진 이곳에 잘 정돈된 황토집이 있고 

집 구석구석을 갈고 닦아서 정성과 사랑이 곳곳에 묻어 있는집에서 오후 시간을 포근하게 보내면서

환대를 받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산을 내려온다

 

다음날 아쉬움과 미련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또다시 찿아간다

집 전체를 골고루 둘러보고 마음속에 모든 것을 담은후 휴일 하루를 뜻깊게  즐기면서

차. 과일. 점심을 먹으면서 건축방법 및 생활등에 대한 궁금함을 시원하게 해소한다

 

한없는 고마움과 사랑을 뜸뿍 느끼고

자주 찿아뵙고 많은것을 배울것을 다짐하면서 산을 내려 갑니다. 고맙습니다.

 

산속의 아름다운 그곳을 이렇게 소개 합니다.

 

                 대가야국 백리 는 좌측 방향 으로 갑니다. 12시 방향 뒷산은 가야산

                            조용하고 포근한 백리 마을 뒤에서 내려다 본 동네

                         백리 마을을 지나서 산으로 올라가면서 동네를 배경으로

           마늘밭 멧 돼지 피해를 막기위해 천으로 막아놓은 농민의 심정 이해 합니다.

                         "물고기  나르고   바닷새  혜엄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집으로 가는 임도 시작 지점에 가스통을 개조한 우체통 마음 든든하다

임도 오르막 길. 좌 우측에 돌탑을 만들어 놓았다(위)  임도를 뒤 돌아본 도로상태 경사 장난아니다(아래)

 

                                  임도 옆 계곡 연못  (얼음이 얼었 읍니다)

                            임도 옆에 모과나무. 한우 목장. 2시방향 노고산성

                                        임도를 걸어서 올라 갑니다.

                             걸어서 올라온 임도를 뒤돌아 본  임도 상태 

           "물고기 나르고 바닷새 혜엄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임도 끝지점에 도착 했으요

  "물고기 나르고 바닷새 혜엄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집 앞 도로상태를 내려다본 임도 

 

                                        집앞에서 바라본 노고산성

대가야시대 축조되어 조선시대 까지 사용된것으로 추정한다. 노고산은 361미터 정상부에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현재의 성벽은 조선시대 임진

왜란때 의병들이 축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벽은 대부분 무너졌고 남쪽에 성벽이 약간 남아 있고 성벽 높이는 약 3미터 이상으로 추정되고 비교적 평탄한 성내부에 우물 자리 2곳이 있고. 북서쪽에 망대가 남아 있으며 그안에 봉수대 흔적도 있다. 가야산성. 예리산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의 산성. 문화원 발행 참조)  

 

                    이곳 주인님이 짓고. 글쓰고. 제작한        

         "물고기 나르고 바닷새 혜엄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산속 소나무 숲속에 만들어 놓은 "수영장"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수영장 옆.  집으로 오는 임도 도로상태

           물고기 나르고 바닷새  혜엄치는 그곳에 살고 싶다  

  집앞에 보이는 집은 황토방. 좌측은 거실. 접견실 및 주방으로

 

 

 

 

 

 

                       오래된 펌프에서 물이 줄 줄 줄 (펌프는 고장. 연결된 관으로 물이 흐르고)

                             야외 돌판에 고기굽는 장소. 생각만 해도 맛이

                          집 우측 잣나무 숲속에 있는 장독대 ( 다 열어 보고 싶다)

 

 

 

 

                           집 뒤 아궁이 모습. 생수 물이 줄줄줄.   아궁이 가마 솥

 

 

                           가운데 앞은 찜질방. 그뒤 산속 저온 저장고 전체 모습

                            2층은 나무 평상 휴식공간. 안락 의좌가 멋지다

 

    1층 찜질방 출입구(위)    찜질방 내부 모습 (아래)   그 뒤 문을 열면 저온 저장고(아래)

 

                     2층 휴식 공간. 안락 의좌.  나무판 (장기. 바둑 등을 할수 있는곳)

                휴게소 의좌 에서 바라본  노고산성 (12시 방향)  예리산성 (1시 방향)

                  찜질방 지붕은 너와집.  지붕위로 흰 연기가 퍼진다 (실내 난로 사용)

 

                                       창고에 부착된  공중전화. 우체통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 하세요 (공중전화 줄서서 기다릴때.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은지.........)

 

                             된장에 무우 씨래기를 넣어서 만든 찌게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