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7일 오늘은 1년만에 동창생부부 만남이 있는 날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나이가 제일 많고. 키도 제일 크고. 유일하게 아직도 몸에 좋다는
담배를 계속 피우는" 한 친구 부부는 집안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서 차량에 합승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명품 송편을 먹으면서
삼봉산. 금봉암을 찿아간다
88고속도로 - 거창 - 위천 - 고제면 소재지를 통과하여 금봉암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 오르막길을 힘들게 걸어서 금봉암으로 올라간다
10:50 금봉암 참배. 곳곳을 둘러본후 금봉암을 출발하여 삼봉산 용바위샘. 칼바위.
백두대간 능선. 삼봉산 곡대기에 12:00 도착. 주변에는 금년도 첫눈이 내려서 좋았고
(멀리 덕유산에 흰눈이 많이 보인다)
삼봉산으로 올라간 등산로를 비켜서 금봉암 뒷편으로 하산. 무명바위에서 내려보는
금봉암과 삼봉산의 절경은 최고인것 같다
다음에는 친구 부부 다같이 참석 (성대 부부. 만수. 영주. 원도) 하기를 바라고
산 꼭대기에서 만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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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삼봉산과 그속에 숨어 있는 금봉암!
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와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삼봉산은 해발
1. 254미터 금봉암 삼봉산 자락의 전통사찰인 금봉암의 주위에는 투구봉, 노적봉, 칼바위,
장군바위, 부부봉 등의 주변의 암벽들이 잘 어우려져 있습니다.
옛부터 삼봉산은 우리나라 거창한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듯하다 하여 영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자세하게 바라다보면 3개의 봉우리가 연꽃 모양의 형상으로 되어 있어 삼봉산(三峰山)이라 하였
으며, 또한 세봉우리가 봉황의 모습이라 하여 삼봉산(三鳳山)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
금봉암은 해인사 신도가 백일기도 끝에 점지받은 자리에 암자를 세웠고, 봉황이 기도처를 3번이나 왕복
하였다 하여 전하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봉암은 105여 전 해인사 여신도가 백일 기도끝에 점지 받은
자리에 세운 암자로 금빛 찬란한 봉황이 기도처를 세번 왕복 했다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또한 옛부터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영험한 기도처라고도 하며 많은 신도들이 찾는 사찰임.
대웅전의 지붕 한가운데에 여래입상을 모셔져 있다
차량으로 금봉암 으로 올라가는 도로 상태
주차장에 주차한후 걸어서 오르막길을 다같이 걸어 갑니다.
이영주 친구 부부 다정하네요
금봉암 입구 참배단
금봉암 앞 종각
금봉암 대웅전 지붕에 특이하게 불상이 있으요
금봉암 천왕문 뒤 좌측으로 등산로 올라가면 이런곳이 있으요
금봉암에서 삼봉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삼봉산에 있는 봉우리 3개
삼봉산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위에 있는 칼바위
삼봉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장난이 아님니다.
삼봉산 오르막길에 있는 "희귀목"
삼봉산 오르막 등산로 중턱에 "용바위 샘" 옆 바위밑에 스님이 수행중. 추운날에.......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샘물은 "대나무 잎"을 타고 물이 흘러서 대야에 모인다
금봉암 등산로를 걸어서 도착한 백두대간 등산로. 우측으로 삼봉산으로 간다
삼봉산에서 금봉암으로 하산 지점. 0.5킬로미터
덕유 삼봉산 표지석 해발 1254 미터
삼봉산 꼭대기 뒤. 백두대간 등산로에 있는 안내 표지판
삼봉산 표지석 옆에 첫눈이 내렸읍니다. (2013. 11. 17)덕유 향적봉에는 흰눈이 많이 왔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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