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에서 제10회 하늘마을 고로쇠 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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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축제장 배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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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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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는 해발 500~1500m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의 활엽수이다. 높이 20M까지 자라며 5월에 연한 황녹색의 꽃을 피우며, 목재는 치밀하고 단단하여 잘 갈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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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은 고로쇠에서 나오는 수액을 말하며, 2월중순부터 4월초순까지 나오며 날씨, 온도에 따라 나오는 시기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고로쇠 약수는 나무가 밤사이에 흡수했던 물을, 낮에 날이 풀리면서 흘려내는 것을 뽑아 낸 것으로, 봄만되면 수액이 나오지만 비가 오고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불며 날씨가 좋지 않으면 수액 양도 적은게 특징입니다. 밤기온은 영하3~4도, 낮기온은 영상10도로 일교차가 15도정도면 가장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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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약수 채취는 엄격하게 관계기관의 허가와 통제를 받기 때문에 허가를 받은 사람만 채취할 수 있습니다. |
고로쇠 수액 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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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1L에 대한 함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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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ca (칼슘:63.8mg) ② k (칼륨:67.9mg) ③ Mn (망간:5.0mg) ④ Fe (철) ⑤ Mg (마그네슘:4.5mg) ※ 식수와 비교결과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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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황산, 염산, 당분등 10여종의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지리산 고로쇠나무의 자당함유는 16.4kg의, 1.8~2.0% 당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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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약수의 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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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와 고로쇠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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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의 수액을 약수(藥水)또는 골리수(骨利樹)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통일신라말 도선국사가 백운산에서 좌선(坐禪)을 오래동안하고 일어나려는 순간 무릅이 펴지지 않아 옆에 있던 나무가지를 잡고 일어나려하였으나 나무가지가 찢어지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고 쓰러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때 찢어지 나뭇가지에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보고 목을 추기기 시작하였는데 신기하게도 이물을 마신 후 무릅이 펴지고 몸이 좋아져 도선국사는 이 나무의 이름을 골리수라고 명명하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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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백재의 전투에 얽힌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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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대이던 덕유산에서 전투중에 병사들이 갈증으로 샘을 찾지 못하던중 화살이 꽂힌 나무에서 흐르는 물(골리수)를 마셨더니 심한 갈증이 풀려 전투에 다시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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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에 얽힌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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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야봉의 반달곰이 포수의 화살에 맞았을때 산신령이 계시에 따라 골리수 수액을 마시고 깨끗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몸이 허약해진 변강쇠가 이 이야기를 듣고 뱀사골에 찾아가 고로쇠 수액을 마시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 골리수 나무가 현재의 고로쇠나무(단풍나무과)를 말합니다. |
거창서 40대女 쓰레기 소각하다 임야 10ha 태워 |
기사입력 |
: 2013년03월11일 09시40분 |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동 기자)
경남 거창경찰서는 11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야산으로 번져 임야 10ha를 태운 A씨(46.여)에 대해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거창군청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후 12시30분쯤 거창군 위천면 자신의 집 축사 옆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강풍으로 불씨가 주변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임야 10ha를 태운 혐의다.
이날 불로 소방헬기와 소방차 14대가 투입되고 공무원 등 500여명이 동원돼 화재를 진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