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먹어줄 사람이 없는 막걸리가 자꾸만 눈에 거슬린다.
산신제를 지낸 막걸리가 남아서리..
담날 언니들이랑 달래캐러 가서 마실려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아직도 남아 있다.
수정과를 만들려고 미리 끓여 놓은것에....
윗물은 찐빵 반죽으로 붓고...
아래 가라앉은 물을 부어 끓이면 끝.
암튼 너무 쉽다.
미리 계피와 생강과 백하수오 몇조각을 끓여준다.
산신제 지내고 남은 막걸리....
사진 찍으면서
조금 맛 보는데...
어~~~
헤롱 헤롱 할려 한다.
이게 무슨 술이라고?
아무리 찾아도 아침에 게을러서 안주가 없다.
귤이라도
옆에 놔줘야지...
아님...
엊 저녁에 장어 먹으면서....
음료수도 못 마셨는데...
어제 장어로 안주 삼을까?
아니지?
차라리 저번주에 먹은 강굴로 안주 삼자.
이정도는 되야....
아~~~~~~~
모주에 강굴 안주의 궁합이 딱 맞지 않나?
ㅋ
출처 : 기운센여자 명영란 (사철나무야)
글쓴이 : 기운센 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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