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최고

[스크랩] 대관령황태의 쫀득함이 일품인 합천 황태촌식당

대가야고령 2011. 1. 4. 14:36

 

천을 여행할때면 꼭 들리게 되는 황태구이식당이 있다. 이번에는 "황태촌"에 들린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 1822번지에

자리한

황태촌(055*931-0676)식당이 원조인셈이다.

그 사연은 식당마다의 개인사정이라 지면에서 밝히지 않는다.

 

합천댐상류지역에 황태마을이란 식당도 있다.

예전에는  그 곳에서 황태구이를 맛보았는데 여기는 어떨까 싶어 방문을 한다.

 

 

 

가격은 황태마을과 같다.

특별히 아구불고기가 눈에 띈다. 아주 특별한 맛일것 같다.

 

 

현재 위치에 있던 황태촌식당은 합천방면으로 이전을 한다고 한다.

도로에 편입이 되었다나....

 

식당이전하고 맛은 상관이 없으리라 믿으며 오늘도 황태구이를 주문한다.

小12.000원이다.

아주 저렴한것 같다.

 

 

황태구이가 나오기전에 호박전이 식탁에 놓인다.

글쎄...

손이 잘 가질 않는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메뉴는 그리 탐탁치 않다.

그냥 눈으로 먹는다. 

 

 

 

여러종류의 밑반찬이 나오긴 하지만

황태구이만 있으면 만사형통이다. 다른 것은 필요없다.

 

 

 

 

고추장으로 만든 아주 특별한 소스가 황태에 깊게 베여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실현시킨다.

부드러운 감촉이 좋다.

하루에 한번씩 강원도에서 공수해온다고 한다.

정말일까?

택배로 받을수도 있겠지....

 

 

대관령이나 진부령쪽에서 먹던 황태구이의

담백함에는

솔직히 떨어지지만

경남합천에서 맛볼수 있다란 매력과 양념의 개운함때문에 가끔 찾게 된다.

 

 

 

 

 

출처 : 울타리 너머 그리움
글쓴이 : 노루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