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지맥 3번째 회봉재~열뫼재
언 제 : 2013.11.30. 날씨 : 산오르기 딱 좋은날
어디로 : 회봉재~물한령~의봉산~담밀재~88고속도~기산고개~일월정~열뫼재
누구랑 : 지릿재와 삿갓. 비실이부부
칠봉지맥3번째이지만 담 구간이 그 끝으로 가는 우곡면의 마지막 구간이다.
고령은 지릿재와 삿갓의 나와바리이고,
성주는 비실이의 나와바리고보니 길이 헷갈리지 않을 듯 하지만 천만의말씀.
회봉재들머리는 그린빌리지호텔에서 틀어막고 있어여, 그래서 문을 닫은 것일까?
의봉산까지 치고 오르는 동안 물한령아래 청룡사 절이 있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여불떼기 숯굴만 보이구요
의봉산의 허물어진 성터에서 삿갓의 과메기를 안주하여 막걸리와 쇠주를 퍼 마시고보니 얼얼 합니다.
갈길을 찾아보니 여그서부터 칡덩쿨에 가시밭길에 걸리고 자빠지며 갈길을 잘 찾아야 합니다.
담밀재 가기전에 진행방좌측에 일월정이 있는데 성산면의 뒷산입니다.
일월정 정자에는 수년전에 나폴과 금복주랑 비오는날 갈데없어 올라가 쇠주 마셨던 곳이랑게요.
일월정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담밀재인디 성산면에서 운수면으로 넘어가는 지방도였습니다.
기산리마을 뒷산을 내려서면 대구 고령간의 국도와 88고속도로를 넘어 개진면으로 접어 듭니다.
길도없는 잡목을 헤치고 넘어서면 개진면 입구 열뫼제에 도착합니다.
회종재의 그린 빌리지 숯굴찜질방옆으로 들머리인데 즈그들이 출입금지판을 붙여 놨어여
들머리 입구에서 출발신호. 지릿재가 어제 뭔 일이 있었남, 입막고 코막고...
칠봉이 가족전부가 한판을 못하고보니 나뉘어서 한 겁니다.
물한령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출발.
물한령의 정상의 돌탑으로 올라가는 너덜길에서 바라 본 낙동강방면
돌탑에서 바라 본 가야산 주능
물한령의 정상 돌탑봉
삿갓이도 한장
돌탑에서 바라 본 비슬산 주능
의봉산정상
의봉산
의봉산
의봉산 성터에서 한잔
삿갓의 과메기안주로 막걸리에 쇠주를 퍼 마시고 얼럴럴
일월정 입구에서 뒤 돌아 본 가야산 주능과 오도봉
일월정입구의 임도
성산면의 성산중학교입구에서 운수면으로 넘어가는 도로를 따라오다 담밀재에서 구르마 올라 올수 있습니다.
일월정의 보초
일정정자
몇해전 여름에 강원도로 올라가다 비가 줄줄 오는통에 일월정으로 올라와 땡땡이쳤던 곳인디요.
성산면의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한다는 곳이랍니다.
일월정에서 바라보는 가야산주능과 오도산과 뒤편의 수도산주능이 보입니다
가야산을 당겨 본 것입니다.
담밀재에서 올라가는 잡목길이구요
기산리 뒤산의 성주이씨의 산소
가산리마을 전경
가산리입구, 대구 고령간의 국도입구
기산재(대구 고령간의 국도)
대구 고령간의 4차선국도의 기산리 나들목입구아래 터널
이제 낙동강이 보이고보면 칠봉이도 그 끝이 보입니다. 멀리 가운데 강옆이 칠봉이의 꼬리랍니다
칠봉이 꼬리가 점점 가까워 옵니다
곽씨의 세존비라하네요
곽씨의 세존비묘소
열뫼재입구
열뫼재정상아래 있는 개진면입구
도착예정시간 3시정각에 도착햇네용.
어떤이들은 회봉재에서 우곡의 칠봉이 끝자락까지 한번에 질주한 이들도 있습디다만,
우린 여그서 마지막구간을 남겨두고 오늘은 이만 접습니다.
회봉제로 다시 올라가 운수면의 잡어매운탕으로 하산주 얼얼하게 퍼마시고~~
고령이 나와바리인 지릿재와 삿갓의 덕분으로 칠봉이를 잼있게 왔음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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