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에서 보낸 시간
무학산 761.4미터
진해만에 산자락을 적시면서 마산시 뒷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이 산은 마산시민
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막 날으는 자세와 흡사하다하여 무학산으로 이름
지었지만 옛 이름은 두척산이다.
억새투성이인 주봉과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산 서쪽사면은 광려산과 마주하면서 경사가 급한 반면,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마산시를 포용하고 있다.
북릉은 창원시의 천주산역과 이음을 맞대고 느긋하게 경사를 올리면서
두척골, 앵지밭골을 펼친다. 남릉은 대곡산을 통해 만날재까지 내리면서
그 서쪽 끝을 대산으로 흘러내고 있다.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산역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에는 절경을 연출한다. (창원시 홈페이지)
======================================================================
이팔 산악회는 2008, 5. 10 회원 11명 참가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
무학산 탐방을 시작한다
10:30 백운사앞 주차장에 집결하여 수도원을 지나서 학봉으로 출발.....
계곡은 잘보존되어 있고 숲은 우거지고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며 오르막
이지만 걷기에는 아주 좋은 코스인것 같다
뒤를 처다보면 마산 앞바다가 눈에 들어오고. 등산객이 아주 많다
학봉으로 가는 철계단이 있고 정상이 보인다. 서머지기에 도착하여
주변에서 휴식후 정상으로 간다
정상에서 전체를 골고루 감상하면서 중식후 천천히 하산 하였고 무학산은
디긋자형 산으로서 부담없이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무학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담아서 왔읍니다.
마산 어시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
무학산 등산로 입구의 백운사 (초파일을 앞두고)
무학산으로 올라가는중. 오르막길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마산시 앞바다를 배경으로
무학산 "서 마 지-기"에서 학봉 계단 앞에서
"서마지-기" 앞 산봉우리까지 뛰어 갑니다.
학봉에서 내려다본 마산시. 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