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지봉 진밭골 입구 오리고기 "방굿돌"

 

용지봉 입구 진밭골에 있는 오리구이 전문점 "방굿돌"입니다.

아하...방굿돌...이 뭔지 궁금했었는데...뭔 뜻인지 물어보질 못했군요.

 

 

 

실내는 단촐합니다.

 

 

이런 별실이 따로 있구요.

  

 

 

입구엔 월드컵을 겨냥한 대형 티비가 설치되어있고...

더위를 식혀줄 선풍기도...

 

 

산 밑이라 그런지 에어컨이 없어도 산바람이 시원하다는...

 

 

옆 개울가엔 천막으로 만들어진 테이블이 길게...

 

 

가운데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용지봉.

 

 

입구쪽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

바로 밑에 신선묵집이 있죠.

 

 

비닐하우스도 있고 텃밭에는 상추, 파, 깻잎등이 심어져 있구요.

 

 

시원한 국순당 쌀막걸리 한 병.

흔들지 않고 따라줍니다.

 

 

아주 맑고 향기롭습니다.

 

 

사이다도 한 잔. 

 

 

상차림입니다. 상추와 정구지 재래기.

 

 

겨자 장.

 

 

잡채.

 

 

깻잎.

 

 

마늘짱아찌.

 

 

무생채.

 

 

미역냉국.

내가 여름에 참 즐기는 메뉴인데...

식초 간이 좀 세더군요.

하지만 내 입엔 안성맞춤.

 

 

오리로스를 싸 먹을 쌈채소들.

 

 

양파 슬라이스.

 

 

무짱아찌.

 

 

참숯불이 나오고...

 

 

팬을 얹은 후...

 

 

고기를 올려놓고 굽습니다.

 

 

이럴즈음에 전이 나왔는데...

버섯과 정구지가 들어간...청양고추도 살짝 들어갔는지 약간 맵습니다.

 

 

오리가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먹을 때가 되면 사진 직는 걸 잊어버리는...ㅜ.ㅜ

한 여름 한 낮에...

시원한 산바람 맞으면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물경 4시간 동안 했었다는...^^*

출처 : 삼월이의 블로그

글쓴이 : 따로 또 같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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