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미숭산 산행과 "시산제" --- 하나
2011년 1월 29일은 2월 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속칭"대목 장날으로서 무척이나 바쁜시간에
이팔산악회 (회장 김의용)에서는
2011년 첫 산행장소는 지역에서 가장크고 명산으로 소문난 미숭산 으로 가기위해
정예회원 7명을 선발하여 반룡사 입구에 도착
강 추위를 이겨내면서 산으로 산으로 갑니다.
반룡사 입구 도로. 위로는 반룡사 가는길 입니다.
출발 장소에 있는 이정표
출발지에서 바라본 천연고찰 반룡사. 저는 이곳에 자주 찿아 갑니다.
반룡사는 신라 애장왕 3년(802년)에 해인사와 같은 시기에 건립하였다고 전하며, 고려 중기 보조국사가 중건하고 고려말 나옹선사가 다시 중건하였다.
반룡사에는 반룡사 다층석탑(유형 문화재 제117호)과 반룡사 동종(유형문화재 제288호)이 남아있었으나 현재는 도난과 훼손의 우려로 인해 '대가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반룡사 다층석탑은 고려시대의 것으로 화강암 기단 위에 1층 탑신이 남아있고 그 위에 점판암으로 만든 옥개석이 다층으로 남아있다. 이 석탑은 석가여래의 사리탑이라 하며 일명 수마노석탑이라고도 한다.
반룡사 동종은 1753년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는 50㎝이고 무게는 100근이다. 이 종은 중종이란 명문을 지니고 있어 본래부터 반룡사에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의 동종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반룡사 다층석탑과 반룡사동종은 현재 대가야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 전시중이다
반룡사 뒷산은 송이버섯 채취자의 안내문과 검정색 파이프는 송이버섯 밭에 물주기위한 시설 .....
반룡사 삼거리에서...... 우측은 미숭산으로 죄측은 주산 가는길
미숭산 천제단. 기우제를 지낸후 집에 도착하기전에 단비가 내린다는 천제단
잔설이 많이 남아 있고 등산로는 빙판. 내려 갈일이 걱정이네요
미숭산 올라가는 오르막 길은 빙판과 눈으로 반들반들 합니다. 미끄러지기 직전....
미숭산으로 갈때 눈이 계속 내렸고 오르막길은 빙판 입니다.
형제 같고 담배도 열심히 쭉 - 쭉
미숭산 고령방향 이정표에 도착
미숭산 산성 내에는 모양이 좋은 소나무가 많아서 참 좋습니다.
눈 내린 미숭산성 등산로,,,,,,,,,
미숭산성에서 바라본 신리 - 야로간 임도
미숭산 산불 감시초소에서 바라본 "학생 야영장
덕곡 옥계에서 넘어가면 있는 야로 양돈 단지
신리 - 야로간 임도에서 올라오는 ㅡ 등산로
미숭산에 도착한 이팔산악회원 늠늠한 모습. 추위에 고생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