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추억

운일암 반일암 (8 -한개)

대가야고령 2010. 12. 10. 23:03

운일암 반일암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사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 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 했고,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리워졌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