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82차) 문화원 산악회 " 가산산성. 팔공산 갓바위"
저물어가는 2019년 마지막 12월 산행은
팔공산 가산바위(산성)과 선본사 갓바위
12월 14일 08시 출발하여 목적지 갑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산행은 불참
문화원 밴드사전을 종합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결석하지 안하고 꼭꼭 참가.....
동명저수지 및 송림사를 통과하여 가산 바위로 가는중
국내 유일의 3중성, 가산산성 및 가산바위 *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조선 인조 18년(1640)에 축조되었다.
가산산성이 있는 곳은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 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 년간에 걸쳐 축성했다.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성을 쌓는 선 후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는 산성으로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이다.성내에는 칠곡도호부가 존재했으며, 객사·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군기고·보루·포루(砲樓)·장대(將臺) 등이 설치되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 도선이 땅의 기운을 잡았다는 가산바위의 전설 *
가산바위는 일명 가암(架巖)이라고도 하는데 사면이 깎아지른 듯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이다. 상면에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지 동쪽에 큰 구멍이 뚫려 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바위 위에 서면 남쪽으로 대구광역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일신라시대의 고승 도선(道詵)이 지기(地氣)를 잡으려고 바위 위 구멍 안에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었는데 조선시대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이 성을 쌓으면서 없애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가산 산성의 동문
쌍림 출신 고향인 운영의 하늘천따지 생오리구이 식당에서 만원의 행복 오찬
갓바위를 보유한 선본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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